[전남매일=이재순 기자]박원우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새로운 나주, 준비됐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전남 나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박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나주혁신도시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며 “에너지산업과 관광으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나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인사부터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공무원 승진심사에 시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10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0대 공약은 ▲세계에너지박람회 나주유치 준비 ▲나주 원도심 혼합현실(MR) 기반 첨단관광사업 추진 ▲영산강 국제수상대회 개최 ▲지석천·나주호 관광자원화 ▲시립의료원 설치 ▲100원 택시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 ▲에너지 혁신창업타운 조성 ▲농민지원 정책 강화 ▲장애인 경제자립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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