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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평 3선 도전… 출마 후보군 과열 양상

실책 없는 군정 지지기반 확보
행정부지사·도의원 표밭 누벼

2022년 03월 27일(일) 18:58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전남매일=최복섭 기자]6·1 지방선거 영암군수 선거에서는 현 전동평 군수의 3선 도전과 함께 다수의 후보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암군은 민선 출범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3선 단체장을 배출한 적이 없다.

후보군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승희 전남도의원,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전동호 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조성남 세한대 교수,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등이 있다.

정의당 이보라미 전남도의원과 무소속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권한대행 등도 출마한다.

전동평 군수는 4선 도의원과 재선 군수 등 정치 경험이 탄탄하다. 앞서 지난 1991년 29세의 나이로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지난 2014년 지선에서 3선에 도전한 김일태 전 군수를 상대로 승리한 뒤 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8년 동안 큰 실책 없는 군정 수행을 기반으로 탄탄한 지지층이 강점이다.

이에 맞서는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자로는 배용태 전 부지사가 있다. 배 전 부지사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0여 년 동안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가다. 군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신영암 군정’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전동호 전 국장은 지난해 6월 명예퇴직한 이후 ‘새로운 영암의 시간’을 슬로건으로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지지기반을 쌓고 있다.

임대현 전 감사관은 지난해 9월 ‘영암발전정책연구소’를 개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는 등 지속해서 출마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성남 교수는 공공환경디자인과 전시디자인 전문가로, 바닥 민심을 살피며 새로운 영암을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도의원은 ‘젊은 변화, 혁신 영암’을 표방하고 ‘혁신 영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국회의원 보좌관과 재선 도의원을 거치면서 중앙과 지방 정치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이다.

최영열 전 실장도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8년 전 출마에서 패배한 이후 절치부심한 그는 오랫동안 주민들을 직접 만나며 지지기반을 넓혀왔다.

정의당 이보라미 도의원은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자 출신으로, 재선 군의원을 거쳐 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용과 협치’, ‘지속가능한 자립형 도시’가 주요 테마다.

무소속 박소영 전 부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지난 선거에서는 민주평화당 후보로 출마해 30%가 넘게 득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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