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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도시 기반 다지겠다”

2년 연속 에너지공단 공모 선정
기후대응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재생에너지 확산 운동 등 주력
■광주 남구 환경생태과 김현우 주무관

2022년 05월 19일(목) 18:24
[전남매일=임채민 기자]“남구가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자립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광주 남구청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재생에너지 지역확산 민간단체 협력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 사업을 앞장서 이끌고 있는 이는 남구청 환경생태과 김현우(44) 주무관.

김 주무관은 “지난해 정부의 그린뉴딜과 광주시의 AI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남구만의 특색있는 그린에너지자립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고, 지역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도시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주무관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보급, 마을단위 마이크로그리드, 주민주도 그린에너지전환 문화 조성,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생활 실천 등 다양한 업무를 주도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융복합지원사업인 태양광, 태양열 대상자를 신청 받아 사업을 추진하던 중 한 마을 통장님이 20세대의 신청서를 누락했던 일이 있었다”며 “신속히 포기자 명단을 파악하고 누락 세대를 다시 신청해 불편이 없도록 지원한 일은 지금도 뿌듯한 기억으로 남는다”고 돌아봤다.

김 주무관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산 실천운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상담사 22명을 육성했고, 올해는 8명을 추가 구성해 총 30명을 운영 할 예정이다”며 “재생에너지 공작소 사업도 준비 중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궁금증 및 인식전환에 필요한 주민참여형 공간을 마련하고, 유치원, 초등학생 등 참여자를 모집해 에너지절약 키트 만들기, 태양광 홍보용 모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에너지전환은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당면한 기후위기는 한 국가 혹은 개인의 노력으로만 막을 수 없고 전 지구적 대응이 필요한 과제로 전 직원과 남구민이 함께 기후변화대응에 힘을 보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임채민 기자         임채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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