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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구도 속 김재무 선두…정인화 바짝 추격

김, 40대·여성·동부 강세
정, 50대·남성·서부 선방

2022년 05월 23일(월) 20:00
[전남매일=민찬기 기자] 6·1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 44.2%, 무소속 정인화 후보 38.4%로, 김 후보가 정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5.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민주당 강세 지역임에도 정 후보가 김 후보를 바짝 추격하며 과거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자신의 지역구에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어 무소속 서장원 후보 2.7%, 무소속 문선용 후보 1.8% 순이었으며, 지지후보 없음 9.5%, 잘 모름 3.4%였다.

김 후보는 연령별로 18·20대(45.3%), 40대(53.7%), 60대 이상(46.7%)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정 후보는 30대(42.9%), 50대(49.4%)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김 후보의 경우 남성(39.2%)보다 여성(49.6%)에서 지지율이 더 높았으며, 정 후보는 남성(42.5%) 지지세가 여성(34.0%)보다 강했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앞선 가운데, 광양읍·봉강면·옥룡면·중마동에서는 김 후보 41.9%, 정 후보 39.1%로 접전을 벌였다.

옥곡면·진상면·진월면·다압면·골약동·광영동·태인동·금호동에서는 김 후보가 49.8%로, 정 후보의 36.7%에 비해 우위가 두드러졌다.

당선가능성에서는 김 후보가 48.7%를 얻어, 38.0%의 정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0.7%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민주당 텃밭의 영향을 의식해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점치는 유권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후보 결정 시 중요한 기준으로는 능력과 자질이 44.7%로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청렴성과 도덕성 34.3%, 소속 정당 8.1%, 당선가능성 5.5%, 행정경험 3.7% 순이었다. 기타 2.7%, 잘 모름 1.1%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매일,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주드림, 광주불교방송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일 하루 동안 광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529명(가중 529명)이 설문을 완료해 응답률 8.0%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으며,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셀 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찬기 기자         민찬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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