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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텃밭서 무소속 노관규, 민주당 후보 앞서

노 48.5%·오 37.3%…11.2%p 차이
당선가능성 접전…표심 향방 주목

2022년 05월 23일(월) 20:00
[전남매일=오선우 기자] 6·1지방선거 순천시장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는 무소속 노관규 후보 48.5%, 더불어민주당 오하근 후보 37.3%로, 노 후보가 민주당 텃밭이라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11.2%포인트 차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무소속 이영준 후보 1.9%, 지지후보 없음 9.1%, 잘 모름 3.2%였다.

노 후보가 전체적으로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은 가운데, 연령별로는 30대(55.1%), 50대(55.6%), 60대 이상(51.7%)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오 후보는 40대(51.6%)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다.

성별로는 노 후보의 경우 남성(44.3%)보다 여성(52.6%)에서 지지율이 더 높았으며, 오 후보는 남성(38.5%) 지지세가 여성(36.1%)보다 강했다.

지역별로도 노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앞선 가운데, 해룡면, 송광면, 외서면, 낙안면, 별량면, 상사면, 조곡동, 덕연동, 풍덕동, 남제동, 저전동, 장천동, 도사동에서는 노 후보 47.0%, 오 후보 38.2%였다.

서면, 왕조1·2동, 승주읍, 황전면, 월등면, 주암면, 향동, 매곡동, 삼산동, 중앙동에서는 노 후보 50.4%, 오 후보 36.1%였다.

당선가능성에서는 노 후보 47.2%, 오 후보 43.2%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일 정도로 격차가 줄어들어,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면서도 민주당 텃밭의 영향을 무시하지 못하는 유권자가 상당수 있었다.

후보 결정 시 중요한 기준으로는 능력과 자질이 46.4%로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청렴성과 도덕성 35.4%, 소속 정당 8.3%, 당선가능성 3.3%, 행정경험 1.6% 순이었다. 기타 3.7%, 잘 모름 1.2%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매일,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주드림, 광주불교방송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일 하루 동안 순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502명(가중 502명)이 설문을 완료해 응답률 8.7%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으며,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셀 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선우 기자         오선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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