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회장 김려옥)는 전기사랑봉사단(단장 장창호)과 함께 최근 여수시 삼산면 초도 일대에서 무료전기설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여수시 전기공사 경영자협의회(회장 김재운) 임직원 및 봉사단 기술인력 등 21명이 참여해 취약계층 세대와 대덕리 복지관 등 주민복지시설 등 16개소의 노후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등기구 교체 등 개보수 활동이 진행됐다.

김려옥 회장은 “회원들의 값진 재능기부가 소외계층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장창호 봉사단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여수시 전기공사 경영인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있는 곳이라면 한 걸음에 달려가 봉사활동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사랑봉사단은 매년 도내 22개 시·군의 에너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으로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전기공사업경영인 봉사단체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