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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홍률, 민주 김종식 오차범위 내 우세

박 46.0%·김 42.2%…3.8%p 차
당선가능성 김종식 0.8%p 높아

2022년 05월 24일(화)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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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길용현·박승경 기자]6·1지방선거 목포시장 선거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는 무소속 박홍률 후보 46.0%, 더불어민주당 김종식 후보 42.2%로, 박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3.8%포인트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면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정의당 여인두 후보 3.1%, 지지후보 없음 6.4%, 잘 모름 2.3%였다.

연령별로 박 후보는 중·노년층인 50대(56.0%), 60대 이상(51.4%)에서 지지율이 높았으며, 김 후보는 장년층인 40대(49.1%)에서 우위를 보였다.

성별로는 박 후보가 여성(43.4%)보다 남성(48.6%)에서, 김 후보는 남성(38.5%)보다 여성(45.9%)에서 지지세가 강했다.

지역별로는 박 후보가 용당1·2동, 연동, 삼학동, 이로동, 하당동(53.9%)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김 후보는 연산동·원산동·용해동(48.8%)에서 앞섰다.

당선가능성에서는 결과가 뒤집어졌다. 김 후보가 45.7%를 얻어 44.9%를 얻은 박 후보를 0.8%포인트 미세한 차이로 제쳤다. 민주당 강세 지역의 영향으로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김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유권자들이 많은 까닭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61.3%를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8.6%로 한 자릿수에 그치면서, 광주·전남 지역 중에서는 다소 약한 지지세를 보였다. 이어 정의당 6.9%, 기타 정당 7.2%, 지지정당 없음 14.8%, 잘 모름 1.1%였다.

후보 결정 시 중요한 기준으로는 능력과 자질이 51.1%로 과반이 넘는 응답이 나왔으며, 이어 청렴성과 도덕성 29.9%, 소속 정당 6.1%, 행정경험 4.6%, 당선가능성 3.8%, 순이었다. 기타 2.4%, 잘 모름 2.0%였다.

투표 참여 의향에서는 적극 투표 68.1%, 가급적 투표 18.5%, 투표 미정 9.9%, 투표 포기 2.8%, 기타·잘 모름 0.6% 순이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매일, 남도일보, 광주매일, 광주드림, 광주불교방송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1일 하루 동안 목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515명(가중 515명)이 설문을 완료해 응답률 8.5%를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 100% 자동응답조사로 진행됐으며,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셀 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경 기자         박승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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