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지역 공동 고용창출·적극적 정책 지원 필요”

한은 지역본부, 지역경제포럼 개최
광주전남 고용상황·일자리정책 진단

2022년 06월 15일(수) 12:23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광주전남 고용상황 평가 및 일자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코로나19 이후 부진했던 광주전남지역 고용상황이 올들어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지역별, 업종별, 계층별 회복 정도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을 ‘초광역 노동시장권역’으로 설정해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고용 창출 추진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고용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및 산업구조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광주전남 고용상황 평가 및 일자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부기관, 연구기관, 대학, 지자체의 지역 고용정책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방민혁 광주고용노동청 노동시장분석팀장이 ‘코로나19 전후 피보험자와 종사자로 보는 광주전남의 산업별 고용회복 분석’에 대해, 문연희 광주전남연구원 박사가 ‘광주전남 초광역 일자리 정책 구상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나병춘 광주시청 일자리정책팀장, 최정운 전남도청 일자리경제과장,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찬영 전남대 교수, 김대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방민혁 팀장은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적극적 정책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문연희 박사는 “광주전남은 안정적 일자리 기반이 취약하고 기업활동 환경이 열위에 있어 인구 자연감소뿐만 아니라 진학·취업 목적의 사회적 유출이 지속되면서 지방소멸위기와 인력 공급난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 중 하나인 지역혁신성장 역량 제고를 위해 사람·교육 및 R&D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와 전남을 ‘초광역 노동시장권역’으로 설정해 양 지역이 공동으로 고용 창출 추진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도 덧붙였다.

지정토론에서 이찬영 교수는 “고용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양극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개별 행정구역으로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닌 하나의 산업·고용권역으로서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운섭 단장은 “산업·일자리·기업육성 정책의 유기적 연계가 중요하며, 그간 경제활동인구조사를 기반으로 기획했던 지역산업 육성정책을 고용보험 DB와도 연계하여 수립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운 과장은 “육아·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 비경제활동인구를 노동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교육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포럼 등을 개최해 지자체, 학계, 관련 단체 등과 교류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