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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누리호 탑재된 큐브위성 사출 기대
2022년 06월 22일(수) 19:30
한국형 최초 발사체인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하면서 지역대학에서는 유일하게 큐브 위성프로젝트에 참여한 조선대 큐브위성(STEP Cube Lab-II)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조선대에 따르면 STEP Cube Lab-II는 국내 다른 3개 대학이 개발한 3기의 큐브위성과 함께 탑재됐다. ‘성능검증 위성’이 안정화 상태가 되는 오는 29일 가장 먼저 사출된다.

STEP Cube Lab-II가 궤도에 안착하면 조선대에 설치된 지상 수신국과 첫 교신을 한다. 이렇게 되면 STEP Cube Lab-II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평가받는다.

조선대의 큐브위성 개발은 2019년 9월 항공우주연구원 주관 ‘큐브위성 경연대회’를 통해 시작됐다.

오현웅 교수팀(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이 2017년 개발한 큐브위성(STEP Cube Lab)을 토대로 누리호에 실린 STEP Cube Lab-Ⅱ를 개발했다.

주된 임무는 최근 폭발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는 백두산 폭발징후, 열섬현상 등 지구상의 변화 현상 관측이다.

STEP Cube Lab-II가 정상 사출돼 백두산 천지 온도 관측을 통한 분화징후 데이터 제공이 이뤄질 경우, 과학·기술·교육적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대학의 항공우주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 오현웅 교수는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기쁘기도 하지만 앞으로 성능검증위성의 큐브위성 사출이 남아있는 상황이기에 더 긴장되는 단계다”며 “일주일 후 조선대 큐브위성 STEP Cube Lab-II가 첫 번째로 사출되는데 스타트를 잘 끊어 나머지 세 개 위성들도 모두 무사히 사출되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연구팀의 노력의 결실이 잘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손민영 박사과정생은 “누리호가 발사되고 십여 분 뒤 성능검증위성까지 모두 무사히 사출됐다고 전달받았을 때 굉장히 기뻤다”며 “연구팀이 개발한 위성의 성공 유무는 일주일 정도 후에 알 수 있지만, 많은 연구원들의 노고가 있었던 만큼 좋은 성과가 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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