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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최초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 착공

문산-선유 변전소 간 신설
도심지 23㎸ 소규모 스테이션
대규모 토목공사 없어 친환경적

2022년 06월 26일(일) 18:44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시 선유 변전소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23㎸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한전 제공
한국전력은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시 선유 변전소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23㎸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전 김숙철 기술혁신본부장, 이중호 전력연구원장, LS전선 김병희 이사, 초전도 저온학회 최경달 부회장 등 5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술과 계획을 공유했다.

신재생에너지의 증가와 기계·시스템 동력의 급속한 전기화로 대용량 송전이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전력 인프라 기술 개발이 시급해졌다.

한전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 파주시 문산 변전소와 선유 변전소 간 초전도 스테이션을 신설한다. 23㎸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은 물질을 극저온 상태로 냉각하면 전기저항이 0에 가까워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한 기술을 실제 전력계통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초전도 기술을 통해 인근지역에 전력을 공급한다면 에너지 손실이 적은 송신과 통신이 가능해진다.

도심지에 소규모 초전도 스테이션(기존 변선소의 1/10 규모)을 설치한 후 23㎸ 초전도 케이블로 외곽의 변전소와 연결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세계 최초로 추진된다.

한전 이중호 전력연구원장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도심지에서 대규모 토목공사 없이 친환경적인 전력설비를 갖출 수 있다”며 “초전도 플랫폼 실증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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