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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댐 가뭄 주의단계 진입… 긴축운영체제 전환

강수량이 예년 대비 49% 수준
영산강수계 운영협 심의·의결
농업·하천유지용수 탄력 감량

2022년 07월 07일(목) 16:04
순천 주암댐이 가뭄 주의단계에 진입하면서 8일부터 긴축운영체제로 전환 운영될 예정이다.

7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환경부 영산강홍수통제소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는 섬진강수계의 다목적댐인 주암댐의 금년 강수량이 예년 대비 49% 수준으로 현재 댐 저수율이 24%까지 낮아져 가뭄 ‘주의’ 단계에 올랐다.

다목적댐의 가뭄은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로 관리중이며, 각 단계에 따라 댐에서 공급 중인 용수를 하천유지, 농업, 생활·공업용수 순으로 감량 공급한다.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할 경우 댐에서 공급하던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하고, 생활·공업·농업용수는 실사용량만큼만 공급한다.

‘경계’ 단계에 진입할 경우 농업용수 실사용량의 20~30%를 추가 감량하고, ‘심각’ 단계에 진입할 경우 생·공용수 실사용량의 20%를 추가 감량하는 조치를 실시한다.

환경부 영산강홍수통제소 등 관계기관은 8일부터 주암댐의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7일 영산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에서 주암댐 가뭄대응 운영방안(용수공급 감량)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주암댐 선제적 가뭄대응을 위해 지난 1일 영산강홍수통제소 주관으로 관계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순천시) 회의를 통해 하천유지용수 및 농업용수의 단계별 감량 조정 및 탄력운영(안)을 수립했다.

주암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으로 댐에서 공급하던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12.1만톤/일(본댐+조절지댐) 내에서 하류하천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감량할 계획이다.

농업용수는 영농상황을 고려해 실사용량 수준으로 단계적 감량 공급할 예정이다.

김규호 영산강홍수통제소장은 “가뭄 상황에 대비하여 용수수급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국민들의 물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암댐 가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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