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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경제 우선시하는 행복한 전남 만들기 앞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집행부 견제·감시, 소수정당 협치 방침
인사팀 신설 의정활동 홍보기능 강화
반도체·우주항공·의대 적극 유치 온힘
경제 활성화·농촌 회생 대책 마련 최선

2022년 07월 31일(일) 18:18
서동욱 전남도의장./김생훈 기자
제12대 전반기 전남도의회를 이끌게 된 서동욱 의장(더불어민주당·순천4)은 31일 “도정 감시와 대안제시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일 중심의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이날 전남매일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 진정한 지방자치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지역 경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겠다”면서 “전남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으로 지역 최대 현안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부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반도체·우주항공 산업 육성 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밝힌 서 의장을 만나 제12대 전남도의회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12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앞으로 운영계획은.

▲우선 제12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시켜 준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항상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는 200만 전남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도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도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하나되는 의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또한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로 세심하게 듣고 도정에 반드시 접목시켜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고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어 꿈과 행복을 주는 희망찬 전라남도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

특히 의회 운영에서 모든 의사결정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대화와 협력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



-4선 중진 의원이자 의장인 입장에서 전남 도정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지금 우리 전라남도의 최대현안은 앞서 언급했듯이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이고 젊은 층들에게 주어질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줄지어 떠나고 있고 지역 인구분포도 고령화 되어가고 있다. 재정자립도 역시 최하위권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들이다.

이 때문에 우리 전남도의회나 집행부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반도체, 우주항공, 2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에 투자유치(30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혁신도시의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박차를 가하며 조선 산업 지원도 다시 재정비를 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민생경제도 꼼꼼히 챙기고 최대현안인 전남권 의대 유치에도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으로 전라남도의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도내 여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 및 특별 고용을 위한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하기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



-김영록 도지사와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집행부를 어떻게 감시하고 견제할 것인지.

▲감시와 견제 그리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상생 협치를 할 것이다.

같은 당이라는 얽매임을 떠나 도지사는 도정을, 도의회는 도정의 감시와 견제를 하는 기관으로서, 당 소속보다는 200만 도민을 위해 도의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그래서 협치와 상생정치가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의원과 의원간 협치를 해서 의회 운영을 민주적이고 원활하고 운영하면서 집행부와 관계 역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균형을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가 이끄는 민선 8기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요 핵심 과제를 갖고 출발했다.

이 같이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들은 집행부가 제대로 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철저히 하겠다.



-의회 내 민주당 소속 의원이 대다수로 독점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해소 방안은.

▲민주당 독점이라는 부분에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중앙정치와 광역의회의 지방정치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당 소속 보다는 200만 도민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하는 도의회나 집행부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 무소속 등 의원들간의 협치와 상생 정치가 더욱 필요하다.

의원과 의원간 협치를 하여 의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집행부와의 관계 역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균형을 이루도록 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가 이끄는 민선 8기 전남도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은 최대한 협력하되, 집행부의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는 꼼꼼히 하겠다.



-인사권이 독립됐는데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의회 인사권은 법령에 따라 임면·교육·훈련·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도록 되어 있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이 한층 강화됐다.

이에 따라서 우리 의회는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서 관련 조례 및 규칙 21건을 제·개정했다.

조직도 개편했는데, 의회 자체의 직원들 인사업무를 전담하는 인사팀을 신설하여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인사를 통해 직원들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특히나 의회와 의원들의 의정활동 홍보기능을 강화하고 도민과 소통을 한층 더 올리기 위해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하여 공보팀과 미디어 홍보팀을 운영하고 있다.

정책지원을 위한 전문인력도 도입이 됐다. 내년에도 채용계획이 있는데 전문성이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직원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하겠다.



-전남 최대 숙원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의회 차원의 방침은.

▶전남 의과대 유치는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너무나 중요하고, 시기적으로도 절박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추진 동력이 주춤해졌는데, 기존에 구성된 범도민추진회와 의정협의체 등 활동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12대 도의회는 의과대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추진 동력을 재점화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관련 의정협의체 활동을 대폭 늘리고, 필요하다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다시 의대 유치 분위기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생각이다.

과거 서부와 동부권 유치 등으로 갈라졌던 소모적인 논쟁은 지양하고, 우선 도 집행부와 함께 정부로부터 의사 정원 충원 약속을 받는 데 매진하겠다. 100명이던 150명이던 전남에 의사 정원만 배정된다면 유치 지역은 차후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을 살리는 일이 시급한데.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줄지어 떠나고 있고 지역 인구분포도 고령화 돼 가고 있다. 재정자립도 역시 최하위권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들이다.

이 때문에 우리 전남도의회나 집행부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반도체, 우주항공, 2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에 투자유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혁신도시의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을 박차를 가하며 조선 산업 지원도 다시 재정비를 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민생경제도 꼼꼼히 챙기고 최대현안인 전남권 의대 유치에도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으로 전라남도의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도내 여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 및 특별 고용을 위한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도민에게 한말씀.

▲전라남도의회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200만 도민들과 지방자치발전에 매진하고 있는 전남매일 독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남도의회는 도민들의 성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서민경제를 우선시하고 행복한 전남 만들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도의회는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들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 진정으로 도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의회가 되도록 저를 포함한 61명의 의원 모두가 노력을 다할 것이다.

전남도의회가 더욱 소통하고 전남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전남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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