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사설>도·농 상생 ‘로컬푸드 직매장’ 내실화를
2022년 08월 08일(월) 16:28
<사설상>도·농 상생 ‘로컬푸드 직매장’ 내실화를



전남도의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행정안전부의 법인화 승인 절차가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제는 전남 농축산물의 판매고를 높이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고 매출 신장을 기록적으로 올려 주목을 받는다. 전남 농축산물이 도시민의 식탁을 거침없이 공략하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광주 첨단지구에 문을 연 ‘장성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40여 일 만에 매출 10억 원을 기록했다. 장성 농민이 재배한 각종 농축산물을 비롯해 수산물, 빵, 반찬, 카페, 푸드코트 등의 점포가 입점해 소비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매장 건물 2층에는 소비자 교육과 체험 행사 교육장, 요리 교실 등이 갖춰져 도시민을 유혹하고 있다. 장성군은 광주권 매장이 도·농 상생 우수 사례로 성장하도록 더욱 경영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이 광주 신세계백화점에 오픈해 도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2년 전 대인동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 이후 광주권에 진출한 두 번째 매장으로 도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가 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전남에서 생산한 엽채류·과일류, 6차산업 인증을 받은 가공식품·화훼류 등 1,000여 품목을 판매한다고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연간 매출액이 7, 600억원에 달하는 로컬푸드 판매의 최적지로 꼽힌다.

현재 광주와 전남지역에 로컬푸드 직매장 60여 곳이 성업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만 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사업 모델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영 내실화와 관리가 긴요하다. 특히 과거 사례에서 보듯 전남 현지 농산물이 아닌 일부 수입산 또는 타 지역 농산물이 판매되는 어처구니없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촌, 도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최적의 상생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