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는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어린이,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위탁 의료기관 118개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을 한 차례도 하지 않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지난 21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산부는 오는 다음달 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및 임산부의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각각 56개소와 39개소이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 달 12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각각 다음 달 17일과 10월 20일부터 독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만 50세 이상에서 64세 이하 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유공자는 다음달 말에 독감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118개소이며, 취약계층 및 유공자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추후에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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