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DX)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내 기업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수출경쟁력 혁신을 지원하는 행사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디지털 전환 세미나 및 상담회를 중심으로 한 광주전남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포럼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등 디지털 혁신을 준비하는 지역 내 수출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고려대학교는 디지털전환을 통한 신규 수익 창출 방법의 특강을, 한국산업지능화협회에서는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무역협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환경에서 가능한 디지털 전환 방법과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노하우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이어 네트워킹과 상담회를 통해 연사 기관과 참여기업 관계자 간에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에너지 기업은 최근 에너지 분야 디지털전환 트렌드와 사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식품 제조 기업은 식품 제조의 디지털 전환 방법론을 묻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우리와 같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와 맞춤형 정부 지원 사업들을 보고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무역협회 이권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수출 판로 개척과 지역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해 새로운 수출 동력을 얻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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