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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집에서 99세까지’ 프로젝트 기대크다

전남매일 사설

2022년 10월 03일(월) 17:39
[전남매일=사설]해남군이 관내 18개 보건진료소를 활용해 관할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소생활권 중심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군민 일상과 직접 관련된 생활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군은 밝히고 있다.

해남군은 건강기초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공통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 65세 이상 인구의 돌봄을 위한 이동을 줄이고 내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건강기초조사 설문을 통해 건강학적 특성, 주요 질환 등 마을 주민의 건강문제를 파악해 분석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99건강지도자 아카데미를 개설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유한 지도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2020년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노인의 56.9%는 거동이 불편해져도 집에서 치료 서비스를 받으면서 ‘현재 집에서’계속 살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능력 부재로 집에서 거주하는 것이 어렵다고 호소한다. 사실상 돌봄이 가능한 병원 등 관련 시설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해남군은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228억원을 확보하고 3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땅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지방시대라는 비전 아래 10개 전략과제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더 관심을 끈다.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프로젝트는 10개 전략과제 중 하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한다는 데 더욱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해남군은 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하게 거주지에서 살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걸음마를 시작해 그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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