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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호수 수질개선 주민의견 수렴”

이명노 광주시의원 촉구

2022년 11월 28일(월) 19:14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서구 중앙공원 1지구 조성사업에 포함된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민주당·서구3)은 28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풍암호수의 수질개선을 위해 수많은 공직자와 정치인이 노력했지만, 녹조와 악취 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이는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이 됐다”며 “현재 풍암호수 지반에 비점오염원 배제를 위한 관정을 매설해 담수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수질 개선방안이 결정돼가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여러 차례 진행된 공청회에서 많은 주민이 바닥 매립 방식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했으나, 주민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아 반대 서명운동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깨끗한 수질을 만드는 방안과 호수의 원형을 유지하는 방안이 양립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며 “기계식 정화 장치는 막대한 공사비가 투입되고 지속적인 준설이 필요해 추진이 불가능하다. 약품 포설식은 약품 처리에 의한 환경영향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새로운 수질 개선 방안으로 ▲1·2호수 분리 정화수 치환 시스템 구축 ▲심층 지하수 유입 ▲원형 보존 수용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시는 주민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위한 예산 3,000만원을 지난 1차 추경에서 마련했다”며 “주민협의체에서는 선진지 견학부터 다양한 개선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 광주시는 주민들이 원하는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을 수용할 자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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