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광주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로 커나가고 있다.

동강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말까지 ‘2022년 2학기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과 14명, 기계자동화과 3명 등 총 17명이 각각 기아차(11명)와 앰코(6명)에서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를 수료했다.

동강대는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현장 실무 맞춤형 인재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아차와 앰코, 금호타이어 등 지역 대기업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를 배우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6일부터 2023년 1학기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도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말까지 미래자동차과 3명과 전기과 3명이 기아차에서 실습하고 전기과 졸업예정자 9명도 기아차에서 산학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김유정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산업체 현장에서 안전하게 실습하고 중도 탈락 없이 현장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체크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