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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200명 ‘역대 최저’

지난해 감소 인원 전국 1위
전남자치경찰위 데이터 분석
시설개선·집중 캠페인 성과

2023년 01월 29일(일) 18:26
전남지역의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인원수가 전국 시도 중 1위를 기록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인 2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255명)보다 55명(21.6%)이 줄어든 것으로 교통사고 통계 관리를 시작한 1977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전남치경찰위원회는 높은 고령화 비율로 최근 3년 동안 어르신 교통사고 사망자가 평균 56%에 달하는 것에 착안해 교통 사망사고 잦은 곳에 대한 개선 사업과 노인 보호구역·마을 주민 보호구간 확대 사업, 노인 보호구역 내비게이션 안내 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등과 교통안전 캠페인, 일반 도로에서의 암행순찰차 운영, 화물차 집중단속을 추진했다.

여기에 전남도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마을 주민 보호구간 개선, 중앙분리대 설치, 역주행 방지시스템 설치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8,358건으로 2021년(8,732건)보다 374건(4.3%) 줄었고, 부상자는 1만2,590명으로 2021년(1만3,600명)보다 1,010명(7.4%) 감소했다.

특히 65세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151명에서 110명으로 41명(27.1%)이나 감소했다.

사고 유형별론 승합차 사고가 9명에서 4명으로 55.6%, 농기계 사고가 14명에서 7명으로 50.0%, 화물차 사고가 76명에서 54명으로 28.9%, 승용차 사고가 108명에서 85명으로 21.3% 각각 줄었다.

다만 이륜차·특수차 등 교통사고 사망자는 2명(4.2%) 증가한 50명을 기록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 어린이·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개인형 이동장치(PM)·배달 오토바이·음주운전 등을 집중단속하고, 노인 보호구역과 마을주민 보호 구간을 100곳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운행 중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암행순찰차를 확대 운영하고,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스마트교차로·교차로 횡단보도 조명타워 설치 등 첨단 과학 시설을 적극 설치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100명대로 낮출 방침이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지자체 등과 지방-치안행정을 연계한 덕분에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며 “관련 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시설 개선, 교육과 홍보, 주요 교통사고 요인행위 단속을 통해 지속해 사망자가 감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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