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를 맞아 재단법인 서구장학재단에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31일 서구에 따르면 전날까지 ▲㈜국민·㈜국민산업 3,000만원 ▲㈜세진엔지니어링 1,000만원 ▲㈜천지장례문화원 1,000만원 ▲㈜광주은행 1,000만원 ▲㈜럭키산업 1,000만원 등의 장학기금이 접수됐다.

서구장학재단은 2015년 10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0여개의 단체, 기탁자로부터 6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총 678명의 학생에게 6억 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윤풍식 서구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