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가 척추 건강 의료기기인 ‘위니아me 닥터마사지’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에이텍이 생산하는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누워서 마사지를 받는 의료기기로, 대유에이택은 20여 년간 누적된 차 시트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된 인체공학적 설계 기술력과 고도화된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제품에 담아냈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척추 부위의 근육통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으며, 목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몸의 중심인 척추 전반을 정교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가장 먼저 척추에 특화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경추 전용 롤러와 흉추·요추 전용 더블 롤러로 구성된 ‘듀얼 멀티 롤러 시스템’이 눈에 띈다. 위니아me 닥터마사지는 목 부위에 특화된 싱글 롤러와 등과 허리, 골반 부위에 특화된 더블 롤러를 각각 탑재해 척추 부위별 특성에 맞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경추 집중 롤러에는 탄성이 좋은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연약한 목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며 긴장을 줄여주고, 흉추·요추 전용 더블 롤러에는 견고한 세라믹 소재를 적용해 등과 허리에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등 디테일도 높였다.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척추 부위별 맞춤 모드를 반영해 총 24가지의 마사지 모드를 지원한다.

폴딩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폴딩 형식으로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바닥의 긁힘 없이 간편하게 접을 수 있고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인테리어 가구인 스툴(stool)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밖에도 사용자 편의를 위해 도서관 수준의 저소음 설계와 모바일 앱과 블루투스를 이용해 근거리에서 모드를 조작 및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고음질로 청취할 수도 있다. USB 단자를 적용해 마사지를 받는 동안 휴대폰과 태블릿PC 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제품 판매는 위니아e샵과 위니아me 온라인 몰에서 가능하며, 전국 위니아 딤채 스테이 주요 전문점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이달 중 마련될 예정이다. 위니아에이드는 향후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