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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서 광주 군공항 이전 두번째 설명회

주민 유치위원회 출범도

2023년 02월 08일(수) 18:38
광주 군공항 이전을 둔 주민설명회가 영광에 이어 8일 함평에서 진행됐다.

광주시와 국방부는 이날 오후 함평 대동면사무소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절차와 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25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첫 주민 설명회가 열린 이후 두번째 함평지역 설명회다.

이 자리에서 함평군 주민들은 광주 군공항 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유치위원회는 함평 접경지역에 군공항을 유치해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방안과 광주 민간공항·군공항을 모두 유치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나연호 유치위원회 임시상임위원장은 “광주 군공항 유치가 함평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작동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군공항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과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가장 유력한 후보지인 무안군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함평을 들러리 세우는 것 아니냐”, “함평의 군공항 이전지역 위치를 먼저 공개하고 공론화를 거쳐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함평군은 군공항 이전 관련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유치 의견이 다수일 경우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찬·반 의견이 비등하면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농민단체 등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지역 내 갈등도 우려된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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