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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경부두로 예인…오늘 조선소 거치

10시간 이상 소요·조류 등 변수

2023년 02월 09일(목) 18:25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가 사고 엿새 만에 예인선을 통해 목포지역 해경 전용부두로 옮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상 상황, 예인선 기관 고장 등 여러 변수가 있지만 10시간 안팎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9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사고 해역과 7해리(12.96㎞) 떨어진 신안군 임자면 소허사도 앞에서 바로 선 청보호가 목포 해경 전용부두로 이동 중이다”고 밝혔다.

전복됐다가 바로 세우는 원상 복구(원복) 작업을 마친 청보호는 물 위에 뜨는 데 무리가 없어 예인선에 이끌려 이동한다.

육상 거치 장소는 현 위치와 직선 거리로 32해리(59.264㎞) 떨어졌다. 임자도를 지나서 암태도~압해대교를 지나 목포북항 인근 부두로 이동한다.

예인 속도는 3~4노트(시속 5~7㎞)로 10시간 가량 소요 이르면 이날 저녁 7시 경 목포 해경전용 부두에 도착 할 예정이다.

다만 조류가 항행 방향과 반대로 흐르면 1~2노트 가량 속도가 줄어 이동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또 선체를 끌던 예인선 기관 고장 등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을 때에는 도착 시간이 지연될 수도 있다.

해경은 조류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한편, 만일에 대비해 해경 경비함정 등 대체 예인 선박도 주변에 상시 대기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선체가 조선소에 거치되면 최종 선내 수색을 거쳐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감식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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