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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 시기 ‘이장우 가옥’ 내달 3일부터 개방
2023년 03월 29일(수) 18:40
근대화 시기 남도 상류층 가옥의 모습을 간직한 이장우 가옥이 광주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광주 남구는 다음달 3일부터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이장우 가옥을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장우 가옥은 대문간과 곳간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로 배치된 기와집으로, 고즈넉한 멋을 간직하고 있다. 이중 안채는 지난 1989년 광주광역시 민속 문화재 1호로 지정됐으며, 꼭 둘러봐야 할 곳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해당 건축물은 안채 상량문에 ‘광무삼년을해이월십일축시’로 기록된 점을 보아 근대화 시기인 1899년에 건축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가옥을 건립한 이는 광주의 대부호인 양파 정낙교 선생으로, 큰 아들인 정병호에게 가옥을 물려준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개방 후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옥 훼손 방지를 위해 상근 인력을 배치하고, 가옥 내 사각지대에도 CCTV를 설치할 방침이다.

/민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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