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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 생산직 정리해고 중단하라"

금속노조, 본사 앞서 촉구

2023년 05월 30일(화) 18:17
금속노조 위니아전자지회는 30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위니아전자 본사 앞에서 구조조정 중단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제공
위니아전자의 대규모 인원 감축 구조조정을 두고 “사측의 경영실패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했다”며 노동자들이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금속노조 위니아전자지회는 30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위니아전자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니아전자가 130명 감축이라는 정리해고안을 밝혔다”며 “정리해고를 중단하고 경영정상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위니아전자와 1노조가 합의한 정리해고안은 내달 14일까지 희망퇴직과 권고사직을 신청받고 인원이 충족하지 않으면 사측이 나서서 해고하겠다는 내용이다”며 “근속, 연령, 징계, 평가 등을 기준으로 사실상 대상자 명단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가 프리미엄 냉장고 생산 공장의 멕시코 이전이 실패로 돌아가자 경영실패 책임을 현장 노동자에게 떠넘겼다”며 “회사는 폭력적으로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생산직 사원 절반에 가까운 130명을 구조조정하면 남은 인원으로 공장을 가동하기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은 대규모 인원감축은 전자산업 기반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하청업체까지 이어지는 구조조정에 지역사회 문제로 커질 것”이라며 “폭력적으로 이뤄지는 정리해고를 중단하고 경영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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