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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중심, '창업성공 도시 광주’ 잰걸음

시민 보고회서 로드맵 제시
창업펀드·실증지원 등 주력

2023년 05월 31일(수) 18:42
강기정 광주시장이 31일 오후 광주역 대합실에서 열린 창업성공도시 광주 시민보고회에서 창업성공도시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완성을 위해 투자·인프라·인재양성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역에서 ‘창업 성공도시 광주 시민보고회’를 열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강기정 시장은 보고회에서 “전 세계가 신성장동력으로 스타트업을 주목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유니콘기업이 탄생하고 있는 만큼 창업기업은 광주의 미래이자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며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지역기업의 ‘시장경쟁력 확보’라는 필요조건과 엔젤투자자·창업기업·벤처캐피털 등이 ‘광주에 올 수밖에 없는’ 충분조건이 맞물려야 가능한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투자-인프라-인재로 연결되는 창업성장 사다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곳 광주역이 그 변화의 출발점이고,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며 “이곳은 과거 호남권 교통의 관문에서 창업의 관문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역 일대는 호남권 최대 창업밸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주형 테스트베트 조성’과 ‘예비 유니콘 10개사 육성’ 등 기회도시 광주 비전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5,000억 창업펀드 조성 ▲실증 지원사업 ▲광주창업페스티벌 등 세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시는 또 민선 8기 창업성공도시 종합계획을 마련, 오는 2027년까지 신규 25개 사업을 포함 총 48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성공의 첫 열쇠로 꼽히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시는 5,000억 창업펀드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문화 산업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기술력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 보다 쉽게 투자받을 수 있도록 기술창업기업을 위해 3,259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중이다. 또 창업기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창업성장사다리 펀드’를 신규 조성해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스타트업·투자자·창업기관 등이 한곳으로 모이는 거점공간을 확충해 창업 기반을 단단히 한다. 2024년 성장기업을 지원하는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광주에 와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실증 테스트베드화 하고, 우수 인재 지역 정착 지원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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