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동력기·글라이더 경연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 등 참여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지난 3일 부대 내 활주로에서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23 광주·전남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 초·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참가해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폼보드 전동비행기 부문 등으로 진행됐다.

예선 통과자들은 오는 1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 대회에 앞서 공군 군악대 공연 및 의장대 동작시범, 항공기 시뮬레이터 체험, 소형전술차량 탑승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대회를 개최한 제1전투비행단장 이태규 준장은 “스페이스 챌린지 2023 광주·전남지역 예선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제1전투비행단이 될 수 있었다”며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국민들과 함께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1전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