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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세와 근육 운동이 척추건강 열쇠”

■제5기 CEO경제아카데미 제6강 이홍열 운동치료연구원 원장
불량한 자세가 디스크 발생 원인
수술은 가장 마지막 선택 돼야
근육과 인대 인장력 강화 중요

2023년 06월 06일(화) 16:48
5일 오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5기 전남매일CEO경제아카데미’ 강사로 초청된 이홍열 운동치료연구원 원장이 ‘척추및 관절질환 운동으로 치료하라’를 주제로 강연하고 았다./김태규 기자
“척추나 디스크 문제는 병원에 가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가 움직여 치료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홍열 운동치료연구원 원장은 지난 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전남매일 제 5기 CEO경제아카데미 제6강에서 ‘척추 및 관절질환 운동으로 치료하라’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와 같이 강조했다.

이 원장은 국내 최초로 관련 영상프로그램 7편을 기획해 보급했으며 1982년 스트레칭을 우리나라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그는 “바쁜 현대인들은 목, 어깨, 허리관절 등 만성통증을 느끼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업무수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가장 중요하다”며 “스트레칭을 할 경우 약간 뻐근한 것보다 많이 뻐근할 때, 관절을 꺾거나 비트는 가동범위가 커질수록, 통증이 심한 부위를 자주 해줄수록 빨리 복원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척추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서 병원을 찾을 경우 시술, 수술, 마사지 등을 권장하나 이보다 더 효과적이고 간단한 것이 바로 올바른 자세교정과 꾸준한 운동치료라고 강조했다. 그는 “척추 수술을 추천하는 경우는 척추가 틀어져 장기가 눌리는 경우 뿐”이라며 “근육을 활용한 운동만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불편한 몸을 본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홍열 운동치료연구원 원장
그는 “척추에 문제가 있어 개인병원을 방문할 경우 10명 중 8명은 척추 관련 시술 또는 수술을 받게 된다. 그러나 사실 10명 중 9명은 수술 없이 완치할 수 있다”라며 “오히려 수술이나 시술을 잘못 받을 경우 척추 주변의 신경이 손상되는 등 척추뿐만 아니라 다리 등 다른 부위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실제 전체 인구의 약 80%가 척추질환을 경험해 병원치료를 받았음에도 거북목, 목 디스크, 측만증, 어깨질환, 퇴행성관절염 중 한 가지 이상을 앓고 있다. 정상적인 수술은 가장 마지막 선택이 돼야 한다”며 “올바른 자세와 운동을 통해 이를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실에서 척추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등받이에서 등을 떼고 허리를 세워 반듯하게 앉은 후 머리를 뒤로 당기는 방법을 소개하며 목 뒤 근육을 수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동시에 척추디스크 환자가 운동 치료로 좋아진 사례를 사진을 통해 소개하며 바른 자세와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원장은 “틀어진 불량한 자세는 척추 질환 발생의 원인”이라며 “자세가 불량하면 골반과 어깨가 틀어지는데, 이 상태에서 주위 근육까지 무너지면 통증이 발생한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이 아닌 교정치료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기울어진 쪽의 어깨나 팔꿈치, 손 등에 장시간 무게를 실어 반대쪽으로 척추를 휘게 할 경우 그 주변에 위치한 근육과 인대의 인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모든 통증은 늘어진 근육이 말초신경을 누르며 생기는 것”이라며 “근육의 힘을 키워야 통증이 개선된다는 것을 알아야 모든 아픔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동은 육체와 정신의 건강 향상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올바른 자세와 습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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