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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시민, 비번 소방관이 살렸다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김익수 소방관

2023년 07월 31일(월) 18:06
김익수 소방관
물에 빠진 시민을 목격한 비번 소방관이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전북 완주군 운주면 소재의 계곡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 당시 비번날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익수 소방관(35)은 음식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흘러가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껴 상류쪽으로 이동하며 물속을 확인했다. 그러던 중 수심 3m 계곡 바닥에서 의식이 없는 남성을 발견했다.

즉시 구조에 나선 김 소방관은 주변에 119 신고를 부탁했고 계곡에서 남성을 끌어올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간호사라고 신분을 밝힌 주변 시민도 응급처치를 도왔다. 다행히 이 남성은 점차 의식을 회복했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김 소방관은 “구조대상자의 건강이 회복됐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 구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친구들과 현장에 계시던 시민들 덕분”이라며 “평소 훈련한 대로 몸이 먼저 반응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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