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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올여름 정전 82건…서울의 4배

정청래 의원 “피해 극심…잦은 지역 근본대책을”

2023년 10월 03일(화) 13:32
정청래 의원
올여름 전국에 560여건의 크고 작은 정전이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6~8월 정전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58건의 정전이 발생했으며, 정전이 가장 잦았던 지역은 82건이 발생한 광주·전남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보면 광주·전남에 이어 경기 66건, 대전·충남, 경북, 부산·울산이 각각 52건이었으며, 이는 예년에 비해 2배 가량 많은 것이다.

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여름철 정전 발생 건수는 연평균 248건이었다. 낙뢰·강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은 전국적으로 173건 발생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부산·울산이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8건, 대전·충남 21건, 대구 19건, 광주·전남과 충북이 각각 15건 순이었다.

정청래 의원은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온으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자연재해·기상악화가 늘어나는 등의 이유로 여름철 정전 역시 늘어나고 있다. 정전은 가정뿐만 아니라 도로교통 마비, 공장가동 중단 등 다양한 곳에서 국민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며 “전기는 우리 생활의 필수요소다. 한전과 정부는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제때 교체하는 등 인재로 인한 전기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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