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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공사 인근서 수도관 파열…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

추석 연휴 사건사고 얼룩

2023년 10월 03일(화) 15:48
추석 당일 불이 난 아파트 내부/광주 북부소방서 제공
추석 연휴 광주·전남에서 수도관 파열 및 아파트 화재 등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3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께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주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에서 상수도관이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후 1시께 누수된 부분을 복구했지만, 흘러나온 물이 공사 현장에 고였다.

상수도관 복구 공사를 위해 쌍촌동·화정동 일대에서 단수가 이뤄졌다.

당국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작업자가 상수도관을 건드려 파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단수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2일 오후 11시 28분께 나주시 성북동 한 아파트 2층 가구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에 의해 3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현장에서는 이곳 거주민인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적장애인이었던 A씨는 어머니와 함께 해당 가구에 단둘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났을 당시 어머니는 외출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같은날 오후 9시 17분께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소방과 한국전력 등은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정전 경위를 파악 중이다.

또 2일 오전 9시52분께 구례군 산동면 지초봉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이 추락해 나무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접수됐다.

소방대원 16명은 30대 조종사 B씨와 탑승객 50대 C씨 등 2명을 오전 11시23분께 구조했다.

B씨는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고, C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지초봉 인근에서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1일 오후 9시22분께 여수시 소라면 한 공터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D씨(47)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날 오후 2시8분께 함평군 엄다면 한 저수지에서는 물에 빠진 승용차와 함께 인근에서 E씨(31·여)가 숨져 있는 것을 소방당국이 발견했다.

E씨는 추석 당일인 지난달 29일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저수지를 수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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