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이차전지 산업 메카 광양, 지역인재 키운다

고교 ‘이차전지 소재 교육과정’ 신설
특성화·마이스터고 이차전지 학과 개설
"지역 교육·취업·정착 선순환 구조 실현"

2023년 11월 12일(일) 18:16
광양시는 최근 지역 고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관련 교육과정 신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한 광양시가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해 지역인재 키우기에 나섰다. 투자규제 해제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부품산업을 핵심 미래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광양시는 산업인력 양성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고교에 이차전지 소재 관련 교육과정 신설을 추진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이차전지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한 광양시에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투자가 급증하면서 투자 기업의 원활한 인력 공급 지원을 위해 지역 내 특성화·마이스터고에 이차전지 소재 교육과정 신설을 추진하고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전남교육청과 광양하이텍고등학교·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교감·교무부장, 관계 기업체 임원진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기업들의 투자현황 및 향후 채용계획 등 정보를 공유하고 이차전지 소재 교육과정 신설 필요성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신설에 모두가 공감했으며, 하이텍고등학교는 방과 후 교육과정을 개설해 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관계자는 “취업맞춤형 방과 후 과정을 시범 운영하면서 장기적으로 교육과정 개편까지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며 “시에서는 재정적 지원을, 기업체에는 교육과정 개발 및 실습시설·현장견학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업체 또한 지역사회와 교육기관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인재 우선채용 등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강금호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지역 젊은이들이 지역에서 교육받고,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고등학교에 이차전지 소재 관련 교육과정 개설이 필요하다”며 각 학교에 교육과정 신설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 시 청년일자리과 내에 산업인력팀을 신설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인력양성과 기업의 인력지원을 위해 산업인력양성체계 구축, 지역산업맞춤형 교육훈련과정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광양시에는 이차전지산업으로 율촌1산단, 세풍산단 등에 2조8,852억원의 투자와 1,259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6월 율촌1산단 구 한라IMS 부지에 수산화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이 착공됐으며 이어 내년까지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공장 등에 3조1,800억원 투자와 832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정돼 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