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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 통합 경제 파급효과 1조2천억”

통합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김병록 목포대 교수 분석
행정통합 편익도 4,585억

2023년 11월 26일(일) 17:32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는 최근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에 대해 목포시·신안군 통합추진(준비)위원, 시군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통합사례분석, 주민의견 조사결과, 부분별 통합효과분석 등 성공적인 통합방안 마련 연구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여러가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는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4,585억원, 비용은 63억원으로 행정편익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2,000억원으로 전망됐다”며 “관광객 수도 2027년도에 2,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용역사에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이 무엇인지,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는 구체적 주민 설득 논리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최태옥 위원장은 “후손에게 경쟁력 있는 지역을 물려주기 위해 통합은 필요하며 지역민의 지혜를 모아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안목포통합추진준비위원회 주장배 위원장은 “신안목포 상생협력과제를 위해 시군 공동협력기구를 구성해 장기적 관점에서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각종 의견을 검토·보완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초 상생과제와 미래 비전을 담은 최종보고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용역은 양 시·군이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용역을 통해 주민들이 통합 전 실생활에서 바로 통합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통합 상생과제를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연구해 통합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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