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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선수 아닌 모두가 기량 발전 보여”

김종국 감독이 꼽은 마무리캠프 수확은
4일 훈련 1일 휴식 로테이션 소화
‘내야 뎁스 강화’ 젊은피 성장 확인
고참·유망주 조화 ‘시너지’ 효과

2023년 11월 28일(화) 17:46
최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에서 KIA 선수단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모든 선수들이 올 시즌 부족했던 점과 내년 시즌 필요한 부분을 잘 파악해 훈련에 임했다. 특정 선수가 아닌 모두가 기량 발전을 이뤘기에 성과가 크다.”

김종국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마무리 훈련을 마쳤다.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마무리캠프는 ‘4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2024년 신인 선수 5명을 포함해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력과 기술 및 뎁스 강화를 통한 팀 전력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둔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KIA 선수단은 자율 훈련을 통해 스스로 부족한 점을 파악해 보완했다.

마무리캠프를 마친 김종국 KIA감독은 “선수들 모두 이번 시즌 부족했던 점을 스스로 인지한 상태에서 임했다”며 “4일 훈련, 1일 휴식으로 어느 때보다 훈련량이 많았지만, 큰 부상 선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코칭스탭과 선수단, 캠프를 준비한 프런트 모두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이번 캠프에서 ‘고참·유망주 조화’도 성과로 꼽았다. 그는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캠프에는 이창진, 이우성, 박준표 등 경험 많은 선수들도 함께해 훈련 집중도가 더 높았다”며 “고참 선수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어린 선수들이 잘 보고 배우려는 자세도 고무적이었다”고 스프링캠프에서 수확한 부분을 찾았다.

이어 “어느 특정 선수가 아닌 모든 선수들이 다 잘했고 기량 발전을 보였다. 이우성은 처음 시도하는 1루 수비훈련에서 잘 적응했다. 최근 2년간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준표도 투수조 최고참으로 솔선수범하면서 훈련을 잘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김도영, 박찬호, 황대인 등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벌써부터 내야진에 변수가 생긴 KIA다. 이번 캠프에서 ‘뎁스 강화’에 가장 주안점을 둔 김종국 KIA 감독은 “선수층을 두텁게 만드는 것이 캠프의 목표였다. 올해 퓨처스리그 규정타석을 채운 정해원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한층 더 성장했고, 신인 김두현도 수비력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우혁과 김규성도 간결한 스윙으로 타격에서의 약점을 보완해 가고 있으며, 호주리그에 참가중인 박민도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계획한대로 잘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무리캠프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김 감독은 비시즌 동안 선수단에게 “마무리캠프가 끝난 이 순간부터 스프링캠프 전까지 어떻게 몸을 만들고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캠프에 참가했던 선수들뿐만 아니라 선수단 모두가 비시즌 동안 개인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내년 시즌을 잘 준비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KIA 선수단은 1월 30일까지 비시즌기간 개인훈련과 휴식기를 가진 뒤 2월 스프링캠프 일정에 돌입한다.

/조혜원 기자

최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에서 KIA 선수단이 자율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최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에서 KIA 이동걸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최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에서 KIA 이동걸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최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에서 KIA 신인 이상준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최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에서 KIA 김석환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최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마무리캠프에서 KIA 박준표가 불펜피칭 훈련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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