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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해양경찰관, 위급상황 신속한 조치로 사고 예방

목포해경 지도파출소 박가을 순경

2023년 12월 04일(월) 17:37
박가을 순경
순찰 중이던 20대 해양경찰관이 도로 위 차량 추락사고 등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며 인명 구조와 함께 2차 사고를 예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목포해양경찰서 지도파출소 소속 박가을(27) 순경이다.

박 순경은 지난달 10일 오전 11시 30분께 같은 팀 동료와 함께 해안가 순찰활동 중 1차선 도로 옆 비탈길 아래 추락 차량 1대를 발견했다.

박 순경은 즉시 사고현장으로 뛰어가 사고 차량 운전석에서 80대 남성 A씨를 신속히 구조했고, 견인 장비가 도착할 때까지 사고차량 고정 작업 및 주변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구조된 80대 고령의 운전자 A씨는 “운전 중 휴대폰마저 보조석 아래로 떨어져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 순경은 “해상에 풍랑주의보 발효 등 기상이 악화된 상황이었고, 구조된 80대 고령 운전자의 건강상태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 천만 다행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박 순경은 또 지난 10월 29일 오후 8시 15분께 동료들과 순찰차를 타고 야간 순찰을 하다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목격했다.

그는 안내방송과 싸이렌을 통해 해당 차량을 안전지대로 유도한 후 운전자와 차량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목포경찰서 지도파출소와 합동 단속을 벌여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된 음주 운전자를 적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위반행위 적발과 사고예방을 동시에 이끌어 냈다.

박 순경은 “해·육상 순찰활동을 통해 각종 위험상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관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해·육상 구분 없이 국민의 명과 재산을 지키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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