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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그리는 낙원’

김보현·오승우 2인전
내년 2월 23일까지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2023년 12월 05일(화) 19:13
김보현 ‘순간을 위한 기다림’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은 2023년 마지막 전시로 소장품전 ‘마음에 그리는 낙원-김보현·오승우 2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가 성취해낸 황금기의 작품세계를 감상하면서 두 작가가 희망했던 이상향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김보현 작가 작품은 1990년대, 2000년대로 나눠진다. 1전시실에 전시되는 1990년대 작품은 동화 속에 있는 것 같은 상상력이 돋보인다.

2전시실에 전시되는 2000년대 작품은 색채와 형태가 희미해져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마치 그가 꿈꾸는 세상과 자신의 영혼이 맞닿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3전시실에 전시되는 오승우 작가 작품은 십장생도(十長生圖) 중심으로 전시된다. 작가는 평생에 걸쳐서 우리 자연의 근원적인 에너지와 그 속에서 이룩한 문화유산의 원류를 탐구했고, 그 뒤를 이어서 십장생 이미지를 이용해 영원한 자유와 안식이 있는 관념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십장생도’시리즈는 그가 평생 추구했던 우리 땅과 문화의 기운을 영원한 삶과 안식을 약속하는 이상향에 투사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십장생도와 함께 전시되는 ‘동향의 원형’ 시리즈는 보이지 않는 자연의 기운, 동양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의 정신 등이 느껴지며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전시는 2024년 2월 23일까지 열린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나라 기자

오승우‘十長生圖(십장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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