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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세계섬박람회 행사 준비 전력"

[새해설계] 정기명 여수시장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건설 속도
여수만 르네상스 발전계획 수립
동북아 화학산업 탄소중립 허브

2024년 01월 03일(수) 17:43
정기명 여수시장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전진해나가겠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신년화두로 ‘군경절축(群輕折軸)’을 선정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3일 “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적극적인 운영지원을 통해 행사 세부계획 실행에 돌입할 것”이라며 “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의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부행사장인 개도 간척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건설에 속도를 내 박람회장 부지 조성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함께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에 발맞춰 10년 뒤 여수시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세우고 2030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 다채롭고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즐길거리로 가득한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이트바이오, 수소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 신산업을 적극 발굴·육성,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 시장은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화학공정을 기반으로 한화이트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하고자 작년부터 타당성 검토와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수소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한 수소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관계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탄소저감 산업단지를 구축해 동북아 화학산업 탄소중립 허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포부도 제시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를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해 남해안·남중권의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부 프로젝트인‘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참여해 지역 특색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여수의 고유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자원은 전남 제1의 역사·문화·예술 융합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립미술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정부의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설립 준비중인 여수문화재단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작가들의 예술창작 지원을 견인할 문화 트로이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수중앙병원을 공공심야어린병원으로 운영하여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까지 공백 없는 진료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와 더불어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복합문화교육 랜드마크인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도 건립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복지정책은 더 꼼꼼히 챙기고,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마련으로 시민중심의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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