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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내일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

문내면 31개 단체 참여

2024년 02월 21일(수) 17:14
해남군은 오는 23일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에서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문내면 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 배추를 알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겨울 배추의 주산지인 문내면 31개 기관단체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되는 민간 주도행사로 3,000여포기 겨울 배추와 해남산 양념을 이용해 새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주민과 향우, 관광객 등 700여명이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지역 농수산물의 전시·판매와 함께 우수영 들소리 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국 겨울 배추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새 김치 담그기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김치냉장고 등이 흔하지 않던 시절, 남도 지방에서는 김장김치가 시어질 무렵 겨울 배추로 새 김치를 담가 입맛을 돋우고, 봄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던 김장 문화가 이어져 왔다. 겨울 배추는 가을철 수확하는 김장배추와 달리 월동을 하고 12~1월 수확을 해서 겨울 배추 혹은 월동 배추라고 부른다.

해남겨울배추는 지난 2006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 등록 제11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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