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불법 체류자 금품 갈취’ 인질 강도 2명 구속

인터넷서 수갑 구매해 경찰 사칭

2024년 02월 22일(목) 18:35
아이클릭아트
경찰관을 사칭하며 불법체류자를 불법 체포·감금한 뒤 현금을 뜯어낸 인질 강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암경찰서는 22일 인질강도 및 공무원자격사칭 혐의로 A씨 등 30대 내국인 남성 2명을 구속했다.

A씨 등은 지난 11일 오후 9시 15분께 태국 국적의 이주노동자 B씨를 강제 출국시키겠다고 협박하며 현금 15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된 B씨의 사정을 지인으로부터 알게 됐다.

이들은 경찰관을 사칭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수갑을 구매했고,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수갑을 찬 피해자의 사진을 보내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강제 출국시키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 체류자를 상대로 저지른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세훈 영암경찰서 수사과장은 “외국인 상대 범죄에 정성껏 대응하여 안전한 영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