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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 광주전남 신성장 산업 마중물 되도록 지원”

■인터뷰-임기근 조달청장
올 예산 65% 상반기 집행…지역경제회복 지원
신성장산업 이끌어 갈 호남권 기업 적극 발굴

2024년 02월 28일(수) 19:03
“광주·전남지역 신성장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지역 경제 활력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조달사업을 조기에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조달사업 재정의 신속 집행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민생에 활력을 지원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신성장 산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 경제발전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39조 원의 조달 사업을 집행한다. 역대 ‘상반기 최대’ 규모다. 광주·전남 지역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사업예산 중 65%를 상반기에 소화하기로 했다.

임 청장은 “올해 조달정책 핵심은 속도감 있는 정책집행으로 경기 회복의 온기를 신속히 전달하는 것”이라며 “광주·전남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계획한 사업예산 4조1,147억원 중 65%에 달하는 2조6,748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조달 수수료 최대 15%인하, ‘조달기업 공제조합’을 신설해 보증수수료를 20% 안팎으로 낮추는 등 기업 부담 완화 정책을 병행하면서 세세하게 정책을 직접 챙기고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조달정책이 신속히 지역사회와 조달기업에 전달될 수 있도록 ‘신속 집행 전담반’을 편성하고 기관방문 등 지역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을 지시한 상태다.

지역특화산업 성장을 위한 공공조달의 지원 방향성에 대해서는 기업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기근 조달청장
임 청장은 “광주·전남 지역 강점은 에너지, 미래차 등 한국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져야 할 경쟁력을 갖춘 강소 기업들이 곳곳에 분포해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한 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혁신제품 스카우터 호남권 거점플랫폼’을 통해 연구개발특구, 산업단지 등에 숨어 있는 혁신제품을 발굴해 지역경제발전의 방향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기업 지원에 대해서는 기존 공공판로 지원과 함께 정책금융기관과 협업해 금융·투자 지원까지 기업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청장은 “지역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테크노파크 등 지역 공공기관, 이노비즈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경제단체들과 발을 맞춰 우수기업을 찾아낼 것”이라며 “발굴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규모와 기술력 등 개별기업 특성에 따라 정책부터 금융, 투자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업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형식적으로 답변하며 대화하지 않겠다. 꼼꼼히 새겨듣고 방법을 찾아가기 위해 혁신스타트업이 잘되고 있는 광주·전남을 먼저 방문했다”며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이 돼 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한국경제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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