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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어린이 교통사고 ‘오후 4~6시’ 최다

내달 18일까지 교통안전 대책 추진

2024년 03월 03일(일) 16:46
전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 달 18일까지 안전한 교통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남지역 어린이 교통사고는 342건으로,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1년 110건, 2022년 113건, 2023년 119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교통사고 시간대는 오후 4~6시(31.1%)가 가장 많았고, 이어 오후 2~4시(25.2%), 오후 6~8시(15.1%) 등 순이었다.

법규위반 사례로는 횡단 중 사고가 5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보행자 보호위반(23.5%), 신호위반(9.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세(18%), 8세(15.6%), 10세(14.8%), 9세(13.9%) 순으로 발생해 교통안전 의식이 미흡한 초등학교 저학년의 사고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전남경찰은 개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저감시설과 보·차도 미분리 구간 방호울타리 설치 등 교통시설물을 정비·개선한다.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5,260대 통학버스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 위험요인, 관계법령·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등·하교시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치안파트너와 협업해 교통·지역경찰을 배치하는 등 가시적 교통안전활동 전개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운전자·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콘텐츠 및 카드뉴스를 제작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 및 속도를 지키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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