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2연패 탈출’ 광주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제압

23-21 승리…5위로 도약
9골 폭발 김지현 MVP 선정

2024년 03월 03일(일) 16:56
지난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3-21로 제압한 뒤 2연패 탈출에 성공한 광주도시공사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부산시설공단을 제물로 2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3-21로 제압했다. 이로써 승점 11점(5승 1 무 8패)을 기록한 광주도시공사는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면서 5위에 올라섰다.

이날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이 9 득점을 올리며 MVP에 선정됐고, 서아루가 6 득점으로 분전했다. 골키퍼 박조은은 10개의 세이브를, 정현희는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통산 2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나란히 2연패 중이었던 양 팀은 전반전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전반전 초반 김지현과 서아루를 중심으로 부산시설공단과 맞선 광주도시공사는 엎치락뒤치락 혼전을 거듭한 끝에 경기종료직전 김금정의 득점으로 11-11 동점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상대 실책을 틈타 서아루와 김지현이 공격에 가담하며 전반 5분 15-12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9분 김금순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광주도시공사는 수비진이 흔들리면서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19-19 동점까지 내줬다. 그러나 골키퍼 박조은이 후반 21분과 23분 슈퍼세이브를 선보였고 정현희와 서아루가 득점을 올리며 21-19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2분여를 앞둔 상황에서 광주도시공사는 김금정의 2분간 퇴장으로 재차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박조은이 조아나의 오버 슛을 잡아내면서 승리의 선봉에 섰고 23-21로 마침표를 찍었다.

MVP에 선정된 김지현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고 연패를 끊어서 기분이 좋다. 3라운드 분위기 올려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혜원 기자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