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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우여곡절 삼수 끝 여의도 입성 청년 정치인

광주 북구갑

2024년 04월 11일(목) 00:41
정준호
광주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당선자가 22대 총선에서 삼수 만에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정 당선자는 택시 기사인 아버지 아래 단칸방에서 네 식구가 살았던 적이 있을 정도로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 성장했다.

학창 시절 교사용 참고서를 얻어 공부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던 정 당선자는 수능 만점을 받아 당당히 서울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했다.

제39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대검찰청 공판송무부 법무관을 거친 그는 특권과 반칙 없이도 원칙과 소신이 있으면 승리하는 사회를 꿈꾸며 정치에 발을 디뎠다.

이후 정 당선자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로 전략공천을 받아 정치에 입문했다. 당시 35세 청년 정치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호남을 휩쓸었던 국민의당 녹색 돌풍을 넘어서지 못하고 낙선했다. 2020년 총선에서는 조직과 세력의 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민주당 경선에서 조오섭 국회의원에 석패했다.

이어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호남권 유일 광역단체장 청년 후보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컷오프(공천 배제)로 도전을 멈춰야 했다.

지방선거를 포함 8년 동안 세 번의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정 당선자는 민생으로 들어가 지역구 골목을 누비며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말바우시장에 변호사 사무실을 차린 그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작은 법률 상담 등을 함께 해결하며 ‘말바우 변호사’로 불렸고, 국내 굴지 조선업체의 단가 후려치기 소송에서 하청업체 편에서 3년 만에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 총선을 앞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도 불법 전화 홍보방 운영 의혹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를 딛고 지역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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