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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음주운전 잇단 비위’ 광주 서부서장·과장 대기발령
2024년 04월 15일(월) 18:21
광주서부경찰서
광주서부경찰서 서장과 간부 경찰관이 직원들의 잇단 음주운전 비위로 대기발령 조처됐다.

15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16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을 광주경찰청 경무과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서부경찰서 소속 A 과장에 대해서도 지난 12일자로 같은 조치를 했다.

문 서장과 A 과장의 대기발령 조치는 서부서 소속 직원의 음주운전 비위에 대해 책임을 묻는 문책성 인사로 전해졌다.

문 서장의 후임자는 광주경찰청 장명본 치안정보과장이며, A 과장의 후임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해 들어 서부서에서는 직원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3차례 적발됐다.

지난 3일 서부서 형사과 B 경감은 음주운전을 하다 서구 금호동 금화교차로 인근에서 신호대기를 하던 앞차를 추돌했다.

당시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B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3·1절 연휴에는 서부서 소속 금호지구대 소속 C 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서구 금호동 한 도로에 위치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당시 C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앞서 지난 2월 2일에는 서부서 형사과 소속 D 경위가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킥보드를 몰다 넘어져 음주 사실이 적발됐다.

한편 경찰관들의 잇단 음주운전에 경찰청 감찰과는 지난 4일부터 서부경찰서를 대상으로 강도높은 감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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