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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무대 밟는 광주FC, ACLE 엘리트 진출 확정
2024년 04월 23일(화) 19:18
광주FC 가브리엘, 두현석 /연합뉴스
창단 첫 아시아 무대를 밟는 광주FC가 플레이오프(PO)를 건너뛰고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광주는 창단 14년 만에 달성한 국제대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광주는 별도 PO 일정을 치르지 않고 오는 9월 예정된 2024-2025 ACL 엘리트 본선에 나선다. ACLE PO 상대팀으로 유력했던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FC가 AFC CUP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에 직행하게 되면서 ACLE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시즌 K리그1 3위를 차지한 광주는 본래 ACL 엘리트 본선이 아닌 PO에 나설 자격만 받았다. PO를 뚫으면 AFC 최상위 클럽 대항전인 ACL 엘리트로 올라가고, 여기서 떨어지면 ACL2로 향할 예정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최상위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를 나눈 것처럼 AFC도 2024-2025시즌부터 ACL 엘리트와 ACL2로 구분했다. 두 대회 사이 갈림길에서 PO행을 확정한 광주는 대진이 정해지길 기다리고 있었다. 동아시아 소속 클럽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FC는 호주 A리그 2위를 확보했고, 현재 호주 A리그 1위 웰링턴 피닉스FC(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축구연맹 소속으로 아시아축구연맹 클럽 대회 출전이 불가함에 따라 본선 진출로 직행하게 됐다.

ACLE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 그룹으로 나뉘어 각 12팀씩 진행된다. 각 그룹 별 12팀은 홈과 원정에서 각각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르고, 각 그룹 상위 8팀은 홈과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최종 8강전부터는 중립지역에서 단판으로 진행되며, 동-서 팀들이 맞붙는다.

광주FC는 울산, 포항을 제외한 9개 팀 중 8개 팀과 홈 4경기, 원정 4경기를 치르게 된다. 동아시아 쿼터를 고려할 때, 일본, 중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팀과 대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이르면 9월 16일, 늦어도 10월 중순에는 첫 홈 경기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ACL 엘리트 본선에 진출하게 된 광주는 현재 5연패의 늪에 빠졌지만 올여름 따로 PO 경기를 준비하는 부담이 줄어들었다.

/조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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