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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가득이요"…광주 기름값 하락세

지난주 휘발유 평균 1,688.85원
2주 연속 하락…경유 1,525.68원
국제유가 영향…당분간 이어질 듯

2024년 05월 19일(일) 17:25
19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694.81원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연합뉴스.
광주지역 휘발유와 경유 주간 판매가격이 각각 2·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500원·1,300원 후반 가격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등장했으며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기준 광주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688.8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첫째 주(1,696.80원)부터 2주 연속 하락중이다.

같은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1,525.68원으로 지난 4월 넷째 주(1,549.74원) 부터 하락세다.

이날 기준으로는 휘발유와 경유 각각 1,683.54원, 1,514.27원으로 집계됐다. 5월 넷째 주 평균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휘발유 평균 가격이 1,700원대를 밑돌았지만 일부 주유소는 판매가를 더 큰 폭으로 인하했다. 구체적으로 광산구 △한성골드주유소 △낙원주유소 △오일필드㈜ 광산지점은 지역 최저가인 1,595원~1,599원을 나타냈다. 이외 주유소들도 대부분 1,600원 중반 대 가격을 보였다.

경유는 △오일필드㈜ 광산지점(1,389원) △㈜평동제일주유소(1,399원) 등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나타냈고 이외에는 평균 1,400원 중·후반 대로 책정해 판매중이다.

5월 셋째 주 국제유가 하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금리 장기화 기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올해 유가 전망 하향 등의 영향을 받았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8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8달러 하락한 90.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내린 97.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해 당분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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