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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전남 패싱’ 당당히 대응하라”

박문옥 도의원 도정질의서 주문
서울~제주 해저터널 건설 주장도

2024년 05월 22일(수) 19:00
전남도가 민선 8기 들어 심화되고 있는 광주시와 불협화음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은 22일 열린 상반기 도정질의에서 “광주시의 전남 ‘패싱’ 등 말뿐인 시도 상생에 전남도가 당당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광주·전남은 1989년 분리 이후에도 지역 현안에 대한 조율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민선 8기 들어 상생위원회는 단 1차례만 열리는데 그쳤다”며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강기정 광주시장의 군공항 관련 플랜b 발언 등 광주·전남은 각자도생의 길로 가는 분위기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은 당연하지만 배려 없는 행위에는 당당하게, 그러면서도 실리를 추구하며 협력해 나아가는 전남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전남 발전 신성장 동력으로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해저터널)건설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제20대 민주당 대선공약으로 언급된 적이 있었던 서울~제주 간 고속철도에 대해 전남도에서도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서울~전남~제주 고속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며 “비바람·폭설 등으로 연평균 50일 1,500편 이상 결항되는 제주 항공 수요의 분산뿐 아니라 늘어나는 해외, 제주관광객 유치를 통한 전남 발전 차원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연구용역 실시와 제주 설득 등 다차원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이어 “전남도에서 제안한 모든 도로가 광주와의 연결에 있다”며 “전남의 경쟁력 확보와 전남 동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동~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추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전남 중간을 관통하는 일명 중부고속도로 추진도 필요한 사항이다”며 “전남이 가진 여러 자원을 고려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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