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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상반기 수출상담회서 2,500만 달러 계약

상품기획가·해외바이어 등 참여
해외시장용 제품개발 컨설팅도
“지역기업 신시장 적극 지원”

2024년 05월 22일(수) 19:02
지난 21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및 수출상담회.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2024년 상반기 우수상품 품평·상담회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업무협약 46건, 수출계약 2,553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상담회에는 해외바이어 30여곳과 국내 대형유통 상품기획가(MD) 18개사, 전남 기업 106개사가 참가했다. 미국과 중국,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신시장 바이어들도 함께 했다.

해외 전남 상설판매장 운영사 12개사와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 3개사도 참가해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 발굴에 주력했다.

또 제품 품평회와 해외시장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농수산 수출 전략품목 육성 및 수출 맞춤형 제품 개발, 해외 현지 맞춤형 온오프라인 판매망 구축, 수출단체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에 주력했다.

현재 전 세계 12개국에 32개의 상설판매장을 운영 중이며,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등 글로벌 굴지의 식품박람회 전남관 사업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기업 간 거래(B2B)플랫폼인 트릿지와 연계한 전남관을 운영하는 등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출물류비 대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 사업과 김 경쟁력 제고사업, 온·오프라인 상설판매장 경쟁력 강화 사업 등 수출 확대 지원 정책으로 전남지역 영세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케이(K)-푸드의 본고장, 전남 농수산식품은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소울푸드”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인의 진정한 소울푸드와 남도음식을 널리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총 2억3,4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6% 성장했다. 전남의 효자 수출품목인 김, 전복, 해조류, 유자, 장류 등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2023년 1월부터 15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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