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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5년 연속 예산 ‘1조원’ 돌파…지역발전 동력 마련

북구, 1차 추경 ‘1조 713억’ 확정
909억 증액…주민 편익 중점 편성
생활 인프라·녹색 스마트도시 조성
“지역 현안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2024년 05월 29일(수) 19:27
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가 지역 자치구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예산 1조원대 시대’를 열었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본예산 대비 909억여원 증액된 1조 713억여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북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4일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5년 연속 1조원대 규모 살림을 꾸리며 지역발전에 필요한 재정 동력을 마련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목적 재원 편성 등 주민 편익 제고를 위한 구정 주요 현안 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북구가 중점을 두고 반영한 도시 환경정비·생활 인프라 확충 분야는 △두암2동 공영주차장 조성 14억원 △용봉동·오치1동 커뮤니티센터 건립 10억원 △본촌동 오수 중계 펌프장 악취 저감 6억원 △매곡동 하수암거 보수 5억원 등이다.

이중 신규 사업인 본촌동 오수중계펌프장은 오수중계펌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제거로 공원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수중계펌프장은 양산동·본촌동 일원의 오수처리를 위한 중요 시설물이나, 악취 발생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매곡동 하수암거도 30년이 경과한 노후 시설물로, 철근부식과 벽체균열, 토립자 유출 등이 심해 보수가 필요했다.

북구는 추경 예산을 투입해 시설물의 구조적 기능향상과 내구력 증대로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녹색 스마트도시 조성 분야로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12억 5,000만원 △경로당 친환경 리모델링 10억 6,400만원 △드론 ICT 기반 산불관리 플랫폼 구축 8억 7,000만원 △평두메습지 보전관리 3,700만원 등이 편성됐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기초건강 측정 및 치매 위험도 분석을 통한 맞춤형 치매관리·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영상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지원에서는 △청년 도전 지원 13억 7,200만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7억 5,100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밖에도 △전 구민 마음 투자 지원 4억 4,500만원 △마을교육 공동체 지원 1억 8,000만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1억 7,000만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5,100만원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분야 예산이 증액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열악한 북구가 5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예산을 꾸릴 수 있었던 것은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지역 현안 해결을 최우선 가치로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0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북구는 지난해 예산현액 1조 1,723억원 중 91.92%에 해당하는 1조 776억원을 지출해 예산현액 대비 집행실적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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