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한사랑케미칼 김순이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순이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9차례에 걸쳐 총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이 대표는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달장학회는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3,527명에게 3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주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